코스피, 2200 터치 외국인 수급(ft. 국내주식반등?)

국내 주식 드디어 반등하나?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은 위안이 되는 뉴스 기사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바로 코스피가 2200 중반을 터치했다는 뉴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뉴스 제목보다도 더 자세히 보아야 할 것은 외국인들의 수급이 돌아오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에 대한 매력을 느껴 다시 매수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삼성전자도 반등을 하여줬고, 국내 지수도 끌어올려 주었습니다.

 

국내주식이 반등의 좋은 소식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물론 저희에게는 좋지 않을 수도 있지만 개인들이 어느 정도 주식을 매도하고 나갔기 때문에 주가가 오른 측면도 무시할수 없습니다. 최근 외국인들의 수급이 들어왔습니다. 그렇다면 매도한 주체가 누구일까요? 매도 주체는 바로 개인들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바닥에 대한 공포심을 견디지 못하고 어느 정도 반등을 해주자 빨리 주식을 매도해버린 것입니다. 아직 주식을 팔지 않고 가지고 계신분들이라면 좀 더 보유하시며 관망해 보시는 게 좀 더 좋을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외국인들의 수급이 매우 좋은 상황이고, 외국인들이 단기적인 매수를 토대로 어느 정도 지수를 올렸다가 뺄 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 지수를 올리고 나서 외국인들이 매도가 나온다면 그때 같이 정리해도 어느 정도 수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주식은 미국 주식의 그림자?

하지만 국내주식이 계속해서 상승을 하려면 외국인들의 수급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미국 주식일 것입니다. 미국 증시가 올라야 우리나라의 증시가 오를 확률이 높을 것이고, 미국증시가 하락하면 우리나라는 하락을 면치 못하는 상황입니다. 만약 미국증시가 내려간다면 우리나라 증시는 거의 99%내려 간다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미국증시가 내리면 무조건 하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미국 증시가 올라간다고 해도 우리나라 증시는 올라갈수도,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물론 올라갈 확률이 높지만 지난 수요일에는 미국증시가 높은 상승률을 보였는데, 우리나라증시는 오히려 떨어지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 지수는 미국 지수의 그림자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편하실 것입니다.

 

 

 

이번 주 증시는 그래도 어느 정도 공포를 이겨내고 반등을 보여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가능성을 봤던 한 주 인 것 같습니다. 외국인들의 매수가 계속적으로 들어와서 우리나라 지수를 어느 정도 올려주면 그때 개인들이 또 어느 정도 물량을 받아먹고 그러면 지수는 단기적으로 또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너무 낙담하지 마시고 꾸준히 시장에 머물러 있는 것이 좋은 경험도 쌓이는 길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