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매매수급지수 80선도 무너져(ft. 부동산 폭락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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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정보

부동산 매매수급지수 80선도 무너져(ft. 부동산 폭락조짐?)

by 경자여 2022. 9. 25.

서울 집도 안 산다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지역은 누가 뭐래도 서울 일 것입니다. 서울에 많은 인프라가 모여 있으며, 인구도 그만큼 밀집되어있기 때문에 많은 편의시설들이 존재하며 많은 일거리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은 서울에서 거주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때문에 집값이 엄청나게 폭등하면서 많은 사람들은 서울에서 더 이상 살 수가 없어지고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경기도권으로 떠밀려 왔습니다. 부동산의 가격이 폭등하면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렇게 폭등한 이유는 코로나 때문에 많은 돈이 풀리면서 돈이 넘쳐나는 시대였고,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많이 풀린 돈은 부동산 및 자산시장으로 흘러들어가서 많은 거품이 형성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품이 많이 형성되고 도저히 사람들이 살수 있는 가격이 아닌 수준까지 이르게 되었고, 결국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을 못살 수준까지 왔습니다. 한참 부동산이 폭등하던 시기에는 사람들이 영끌을 하면서까지 패닉바잉을 하였지만 지금은 누구나 살수 없는 수준까지 집값이 올랐기 때문에 집을 안 사는 게 아니라 못사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뉴스 기사에는 집을 살수 있는데도 안산다는 것처럼 표기가 되어있어서 의아 하긴 합니다. 정말 안사는게 맞는 건지 못 사는 게 맞는건지, 제생각에는 못사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살 사람은 없고 팔 사람은 많습니다. 왜냐면 가격이 항상 폭등했던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매수를 하였고 게다가 이러한 매수의 주체들이 20~30대들이 많았습니다. 집을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40~50대의 사람들인데 최근에는 20~30대들의 매수가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 20~30년 동안의 매수주체인 20~30대들이 미리 집을 사게 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매수 주체자들은 대부분 없어진 것입니다. 미리 수요를 당겨서 집을 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더 걱정되는 것은 이미 우리나라도 저출산의 국면에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출생률은 1 미만으로 떨어진 지 한참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출산으로 인해서 인구가 감소할 텐데 부동산은 누가 매수를 해줄까요? 지금도 가까운 나라인 일본의 경우를 보면 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아파트 및 집이 남아 돌아서 문제입니다. 아무도 살지 않는 폐허가 많이 생겼으며, 그것으로 인해서 도시 미관은 더 나빠지며 수도권을 제외한 곳들은 인구도 많이 없어지면서 도시로 계속 모이고 있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의 앞선 10년이라고 주로 이야기를 합니다.

일본의 경우도 그런데 우리나라도 비슷한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문제인 것은 일본보다도 더 빠른 속도로 우리나라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의 심각한 인구 감소

우리나라의 출생률은 0.77 수준입니다. 정말 터무니없게 낮은 현실입니다. 우리나라의 사람들은 애도 낳지 않지만 게다가 결혼도 안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사회가 변화되었던 것도 있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결혼도 하지 않고 혼자 사는 것을 선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부동산은 불패란 이야기가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사람들의 인식상에 아파는 한채 사야 된다는 인식과 또한 부동산은 언제나 우상향을 했던 과거의 사례들이 있으며 지금까지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나라의 인구가 늘어나거나 유지가 되던 시기였고 앞으로는 인구감소가 일어나는 상황에서 부동산도 앞으로 계속적으로 상승을 할 수 있을지 정말 의문입니다.

어떠한 사람들은 인구가 줄어드는 대신에 1인 가구가 증가 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동산의 수요는 더 증가 했다고 말합니다. 그말도 일리가 있지만, 그 상황으로 인해서 지금의 폭발적인 수요로 인해서 부동산이 폭등했던 원인중에 하나라고 생각 합니다. 1인가구의 증가로 인해서 많은 수요가 생겼으며 그렇기 때문에 최근 부동산이 폭등할때 많은 원인중의 하나가 되어 부동산이 폭등할 수 있게 도와줬던 것입니다. 이제 앞으로 1인가구가 계속적으로 늘어날 것 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미 어느 정도 정점을 찍은 상황입니다.

 

물론 나의 집이 있다면 그보다 심리적으로 안정되는 것은 없습니다. 전세나 월세를 살면 언제든 집을 옮겨 다녀야 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많은 피로와 돈이 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1가구는 좋은 선택지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에서, 즉 부동산이 이미 폭등을 한상황에서 부동산을 매수한다면, 앞으로 떨어지는 집값을 보면서 감당할 수 있을 까요? 물론 집값이 오르면 좋은 일이지만, 지금은 매수자들보다 매도자들이 더 많은 상황이라 언제든 집값은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 당장 집을 빨리 사야겠다는 조급한 마음보다는 조금 더 기다리다 보면 적절한 가격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부동산의 가격이 폭등하기 전까지의 가격까진 가지 않을 것이라고 보이지만,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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