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운용현황(ft. 폭락장 속에서도 수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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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정보

퇴직연금 운용현황(ft. 폭락장 속에서도 수익중)

by 경자여 2022. 7. 25.

안녕하세요?

최근 며칠 지수가 조금씩 오르더니 오늘은 지수가 다시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네요. 어느덧 미국 주식도 어느 정도 반등을 하였고, 이제 다시 반등일까란 생각이 드는 시점에도 어김없이 현 시간의 미국 선물은 떨어지고 있어서 오늘도 미국 지수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아직 미국장은 시작하지 않았지만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합니다.

 

어느 정도 반등이 있을 때는 아마 이 짤이 생각이 났겠죠? 제발 미국 주식 좀 가즈아!!

저는 지금 같은 폭락장에도 아직까지 수익 중이라 그나마 버티고 있습니다. 수익이 많이 나와서 좋아야 하는데, 그냥 플러스인 빨간불이 되었다는 사실에도 기쁨을 느껴야 하는 게 맞는 걸까요?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빨간불이라도 아마 주식 잘한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폭락장이죠.

저의 계좌도 파란불인 상태인 마이너스 계좌에서 다시 플러스로 돌아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은 고작 1.71%의 수익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네요. 그래도 빨간불의 양전이 됐다는 사실로 감지덕지하고 있습니다.

퇴직연금은 안전자산을 30%를 가져가야 한다는 조건이 있기 때문에 저는 안전자산을 KODEX TRF3070으로 채워 놓고 있습니다.

KODEX TRF3070은 50주를 가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수익률이 -2.95%이네요. 안전자산이지만 수익률은 마이너스라는 아이러니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저의 퇴직연금 계좌는 플러스일까요? 바로 투자하고 있는 종목은 플러스라는 소리겠죠?

저의 퇴직연금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KODEX 미국 S&P500TR입니다.

이종목은 수익률이 2.09%네요. 역시 이래서 다들 미국 추종 ETF가 최고라는 소리를 하는 걸까요? 지금 같은 폭락장에서도 아직도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지수가 계속 떨어질 때마다 물타기를 해서 평단을 낮췄기 때문에 평단이 낮아서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폭락장을 통해서 분할매수의 필요성과 미국 지수 투자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실제로 투자를 하면서 저도 왜 남들이 미국 추종지수를 사라고 하는지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역시 미국은 언제나 우상향 할 것이라는 믿음, 또한 미국이 망하면 전 세계가 망한다는 믿음으로 미국 주식을 사고 있으며, 다른분들도 이러한 관점에서 미국주식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최근에 미국주식을 시작하신 분들은 마이너스가 무척 심하실 테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보유하고 계시는 투자금으로 분할 매수를 계속하신다면, 평단도 낮출 수 있으며 주식을 더 많은 양을 보유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등이 오면 더 큰 수익이 올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미국이 최근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이러한 것이 거품이라고 느껴지며, 대외적인 상황이나 인플레의 심화로 인해서 미국 주식도 힘을 쓰고 있지 못하지만, 항상 그렇듯 조정 뒤엔 반등, 반등 뒤엔 조정을 하며 꾸준히 우상향 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러한 폭락장을 경험하면서도 제가 크게 느낀 점은

 

1. 분할매수의 중요성

2. 예수금 확보의 중요성(현금비중)

3. 종목 투자보다는 지수 추종, 특히 미국 지수 추종은 그나마 안전한 투자를 할 수 있다.

 

라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실제로 투자를 해나가면서 본인이 느낀 점들을 통해서 투자의 경험을 쌓아가며, 앞으로 더 좋은 투자를 하여 모두 경제적 자유를 이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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