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운용 현황(ft. 수익률 10% 돌파)
본문 바로가기
금융 정보

퇴직연금 운용 현황(ft. 수익률 10% 돌파)

by 경자여 2022. 8. 19.

안녕하세요?

오늘도 열심히 재테크를 하고 있고, 열심히 공부를 하며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1인입니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지수가 폭락하면서 모두 공포를 느끼던 장이였는데 최근에 지수도 많이 반등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다시 주식으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하락기때는 오지도 않던 광고나 주식 관련 스팸문자가 요즘 부쩍 많아진 것 같지 않나요? 저만 느끼는 건가? 아무튼 그 덕분에 저의 퇴직연금계좌의 수익률이 많이 반등하게 되었습니다. 공포에 더 매수했어야 했는데 하면서 지금의 순간에는 후회하지만, 막상 공포의 순간에 있게 되면 쉽사리 매수할 수 없게 됩니다. 참 어려운 재테크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의 원금 1500만원으로 퇴직연금을 굴리고 있는 계좌는 어느덧 원금을 뛰어넘어 1600만 원으로 아직 다 실현을 하지 않았지만 100만 원 정도로 누적 수익률은 7.15%라고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저는 퇴직연금으로 한국투자증권을 이용하고 있는데 바로바로 업데이트도 안되고, 어플을 사용하는데 좀 어려움이 있는것 같습니다. 어플이 자주 끊기는 현상이 있어서 불편하지만 퇴직연금계좌라 거래를 자주 하지 않으니 그냥 사용 중입니다.

지금 이화면에서는 단순 수익률이 7.15%이지만 실제 저의 계좌에 들어가서 보면 이화면과 다른데요. 제 주요 ETF종목의 수익률은 10%이상입니다.

월별 누적 수일율 추이를 보면 3월의 수익인 5%대에서 갑자기 4월 5월 6월에 지수가 폭락하면서 -2%까지 마이너스를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지수가 반등하면서 지금은 수익률이 7.15%까지 올라갔다고 표기가 돼있네요. 역시 다시 한번 공포의 순간에 매수를 해야지 상승을 하는 순간에 수익의 기쁨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저는 안전자산을 KODEX TRF3070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사자마자 지수가 나빠지면서 마이너스의 수익률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직도 이종목은 마이너스를 회복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수익 전환이 되면 팔고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는 것이 낫다고 생각을 하고 있으며, 어떤 종목을 담을지는 공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저의 퇴직연금계좌의 주력ETF인 KODEX미국 S&P500TR종목입니다. 수익률은 10.27%로 10%가 넘는 수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가 중간에 지수가 너무 오르면서 대략 200주가량 7% 수익에서 팔아 버렸는데 왜 팔았을까 후회도 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다 안 팔고 버텼던 저자신에 칭찬을 해주고 싶네요.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지수가 너무 급반등 했다고 생각을 하고 있으며, 다시 한번 조정을 줄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종목을 분할 매도하면서 수익을 실현하려고 합니다. 투자를 하면서 다시 한번 느낀 점이지만 다들 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지수를 사는 것에 왜 좀 더 안정적인 투자를 하는 것인지에 대한 생각에 제가 직접 경험을 해본 하락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다시 미국 지수가 조정을 받지 않고 계속해서 상승해서 다시 한번 고점을 찍을 수도 있지만, 더 이상 욕심내지 않고 어느 정도 수익실현을 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퇴직연금계좌를 통해서 투자를 했던 이유는 바로 은행계좌에만 넣어놓고 방치하며 몇년동안 놔뒀는데 연 수익률이 1%도 안 되는 처참한 상황을 보고 은행에 방치하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투자를 하게 되었고 지금 10%의 수익을 보고 있습니다. 이것이면 은행에 10년을 넣어놨어야 얻을 수 있는 수익인데 벌써 저는 이 수익률을 뛰어넘었습니다. 계속 은행에 놔뒀더라면 정말 끔찍한 결과입니다. 저는 결론적으로 제가 직접 퇴직연금을 운용하여서 은행에 맡겼을 때와 비교하면 10년이란 이자를 1년 만에 벌게 되었네요. 아직도 퇴직연금을 은행에 맡기고 있으신 분들이라면 신중히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길 권유해드립니다. 물론 직접 투자를 하게 된다면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은행에 맡겨두는 것보다 더 낫지 않을까요? 그럼 오늘의 퇴직연금운용 현황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