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에 영끌족 울상(ft. 부동산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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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정보

금리인상에 영끌족 울상(ft. 부동산전망)

by 경자여 2022. 5. 30.

안녕하세요?

오늘은 즐거운 주말이 끝나고 다시 평일이 돌아왔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힘든 헬 요일인 월요일이 돌아왔습니다. 아침부터 벌써 지쳐버린 것 같네요. 매주 이렇게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계속 돌아가고 똑같은 일상이 지겹기도 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금리인상에 따른 영끌족들의 이자 인상에 대한 뉴스 기사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1년 전 연 2%대 후반이던 대출금리가 최근에는 5%까지 거의 2배 넘게 오르면서 대출금리가 계속 올라 월 이자 95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올랐다며,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뤘지만 사실상 은행에 월세를 내면서 사는 꼴이라는 평범한 직장인 A 씨의 이야기가 있던 기사를 보게 되었다.

하지만 지금 이것은 5월 금리인상에 대한 것이 반영이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금리인상은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시중은행의 주담대 최고금리는 연 7% 진입을 코앞에 두고 있다. 26일 기준 4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변동형이 연 3.55~5.25%, 고정형이 연 4.11~4.39% 수준이라고 합니다.

 

한국 부동산원의 주택 가격을 보면 서울 지역 아파트 평균 월세는 지난달 125만 4000원입니다. 지난해 4억 원을 금리 2.9%(30년 만기, 원리금 균등 조건)에서 4.6%로 오른 사이에 월 이자 부담은 95만 원(연간 1140만 원)에서 150만 원(연간 1800)으로 상승하였다. 총 원리금 부담은 205만 원으로 증가하였다.

 

은행 시뮬레이션의 결과 3억 원을 원리금 균등방식으로 40년 만기로 연 6%로 대출을 받았을 경우 월평균 상환금액은 165만 641원, 총상환금은 7억 9230만 7642원이다. 월평균 이자액은 102만 5641원, 총 납입 이자는 4억 9230만 7642원이다.

주담대 금리가 연 7.5%로 1.5% 포인트 올라갈 경우에는 월평균 상환금은 197만 4212원 총상환금은 9억 4762만 1848원이다. 월평균 이자액은 134만 9212원, 총납입이자는 6억 4762만 1848원이다.

 

이렇듯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영끌족들은 매우 힘든 상황이 발생할 것이다. 항상 그렇듯 무리한 투자는 안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며 금리는 아직까지 상승을 할 확률이 매우 큰 상황이다. 물가를 잡지 못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금리를 올려서 유동성을 줄이는 방법으로 정책을 진행해 나가기 때문이다. 이렇기 때문에 영 끌을 해서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들은 걱정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세입자들도 이러한 것을 걱정을 해야 한다. 집주인들이 이러한 이자 부담을 세입자들에게 부담을 시킬 것이 안 봐도 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세입자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월세를 올려달라는 요구를 받아도 어쩔 수 없이 올려줘야 하는 상황이다. 그렇지 않으면 집을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무조건 자기 주택인 거주지가 없는 상황은 불안정한 상황이 있을 수밖에 없다. 무조건 1 주택은 옳은 선택이라고 하지만, 지금 같이 부동산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한 상황에서 자신의 여건을 생각하지 않고 매수를 하면 더욱 힘든 상황이 발생할 것이다. 무조건 실거주지는 있어야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매수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조금 더 기다리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떠한 자산이든지 가격은 계속 오를 수는 없다. 이러한 것이 계속 오를 거라고 생각해 무리해서 높은 가격에 매수를 하는 불나방과 같은 투자를 한다면, 추후 가격이 다시 올라오면 상관이 없겠지만, 떨어지면 언제까지 기다려야 수익을 낼 수 있을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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